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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im.grace 2010. 4. 7. 10:59

원자력 발전 역사 - 프랑스, 일본, 한국 기술력 향상하게 된 계기

미국 79년 펜실베니아 주 스리마일섬(TMI) 원전사고, 러시아 86년 체르노빌 사고후 미국과 많은 선진국이 원자력 개발 포기함. 스리마일섬 원전사고는 기기 오작동이 원인이었고, 체르노빌 사고는 인재 사고로 국민투표 결과 두 나라 원전건설 포기

세계 원전 시장이 향후에 살아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  WEC(웨스팅하우스)는 프랑스에 원천기술 사용권을 판매함

해외 진출 권리를 취득한 프랑스는 첫번째 해외 진출 대상국 한국을 선택(한국 기술력 달려 외국업체에 의존)

원전은 다른 발전소에 비해 발전단가 매우 저렴해 현재 프랑스는 원전 건설 중단을 선언한(이탈리아,스페인, 독일)등에 수출

한국정부 자립기술을 이루기 위해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에 사업권 주겠다고 선언으로 CE(컴버스천엔지니어링)이 기술제공함. ,30년간 원자력 암흑기 동안 미국과 유럽 원천 기술 업체들은 생존을 위한  Grouping화 했으며 프랑스,한국,일본은 기술향상, 2000년대 이후 시작된 원자력 르네상스의 수혜국은 일본 (아래 4개의 그룹중 러시아ASE 제외한 3개 그룹 모두 일본업체)도시바(TOSHIBA) +웨드팅하우스(WEC), 아레바(AREVA)+미쓰비시, GE+히다치(HITACHI), ASE

3세대 경수로 개발 경쟁에서는 프랑스, 한국, 일본 등은 미국을 앞서고 있음

 

경수로 타입 대세

상업발전을 하는 원자로에는 경수로(60,6%, 266), 비등수로(21.2%,93), 중수로(9.3%, 41)의 세 종류가 있음

비등수로는 경수로에 비해 먼저 개발되었지만 경수로에 비해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기 쉬운 약점 있어 밀려나는 추세

중수로는 경수로만큼 안전하지만 사용후 핵연료(핵무기 만들기 용이-플루토늄)로 정치적인 약점 있음

경수로는 다른 타입에 비해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오해 받을 소지가 적어 급속하게 시작에 확대됨

 

원자력 투자 규모 - 원전 증설 30년만에 호황기

TMI사태와 체르노빌 사태를 거친 공급부족, 유가 폭등과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원전 증설 붐

중동,미국,중동이 최대 잠재시장

중국: 2020년까지 약 250조원(120) 원전 시장 예상

미국: 30년만의 원전 교체 시대 도래(2020년까지 60기 신규 원전 건설, 39기 원자로 교체 계획)

원전 M/S WEC 32%, 아레바 28%, GE 23%, AEP 11%, AECL 6%

(최근 중국시장을 점유한 웨스팅하우스의 M/S 증가 중)

2030년까지 총 440GW용량의 증설로 총 1,245조원 투자(연평균 60조원) 예상, 이중 BOP332조원(연평균 16조원)

연평균 60조원

(주기기 22조원 + 보조기기(BOP) 16조원 + 시공 14조원 + 설계 6조원 + 연료 2조원)

연평균 16조원

(복수기 0.6+열교환기0.7+SSLW0.7+CLP 0.7+여과장치 0.3+계측제어 0.6+피팅류 0.8+기타 10조)

 

원전은 한국의 대표적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

원자력 강국 -미국 1(104), 프랑스 2(59), 일본 3(55), 한국 6(20)

한국의 경쟁력, 기술력 감안해서 MS 10% 가정시 연평균 60억 달러의 원전 수출하면 수출품목으로는 12(TV 11위 수출품)

(수출품목순-조선>석유제품>핸드셋>자동차>반도체>LCD>철강팝>합성수지>자동차부품>컴퓨터>영상기기>원자력발전)

원전은 테마가 아니라 신산업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 비중 커짐

 

한국의 진출 가능 시장

대표 진출 가능 시장은 중동과 중국으로 공격적으로 Capa늘려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

▶중동시장

최대 물부족 지역으로 수자원의 상당부분 담수로 공급하기에 대규모 전력이 소요되어서 전력 부족에 따른 원전건설

중국시장

현재 원전 비중 2.1%로 세계적으로 매우 낮아 2020년까지 40GW로 확대해 4.5배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

중국 원전 사업의 특성은 시공 및 개발은 정부 소유의 공기업들이 독점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수혜 어려움

, 전체 비용의 50%가 지출되는 장비 부문에서는 수혜 가능(주기기 공급업체와 BOP 분야 수혜)

주기기와 시공사는 원전 발주시 업체 선정, BOP와 보조기기는 업체 선정까지 1년의 시차

최근 수출모형인 APR1400기준시 1기당 2.5조원 매출 발생(사업자 비용 제외한 순수 금액)

주기기제작 40%(두산중공업 1), BOP 32%(0.8), 시공 16%(건설사0.3), 

설계 8%(한전기술 0.3), 연료 4%(한국원자력연료0.1)

 

한국 원전 프로젝트

타 발전 유형 대비 원자력 발전 운영 비용 가장 낮으나 자본화(건설) 비용은 높음

신규 원전 도입국은 투자자금 마련이 가장 관건, 원전PF경헙이 있는 업체와 국가는 많지 않음

최근 중동 각 정부는 원전 등 발전 프로젝트에 최우선의 대출을 요구하는 중

원전 Cash Flow -  긴 투자자금 회수 기간의 특성상, 리스크를 감내 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력 필요

한국의 발전단가는 세계에서 체코 다음으로 낮은 수준(3.3센트/kwh, 2010년 예상기준)

발전단가 높은순 = 일본>네덜란드>루마니아>미국>슬로바키아>스위스>핀란드>독일>프랑스>캐나다>한국>체코

발전단가 낮은 이유는 공기업의 특성상 장기가 R&D투자를 통한 비용 효율화, 대형화에 따른 규모의 경제, 낮은 조달금리에 따른 자본화 비용 절감 때문(원자력 발전비용 = 운영 유지비 64% + 연료비 15.6% + 자본비용 20.4%)

UAE원전은 2010년 하반기 4기 수주( 4조원) 예상

UAE원전 컨소시업 사업비중 핵심기자재 공급(두산중공업) 22%, 건설종합(한전,한국수력원자력) 40%, 건설과시공 14%

 

수혜 업체 두산중공업, BHI

원자로 부문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회사는 WEC(웨스팅하우스), 아레바, ASE, GE, AECL

이 중 경수로 원천기술 보유한 업체는 WEC(웨스팅하우스), 아레바, ASE뿐이고 WEC 20년 동안 원전 짓지 못해 숙련된 기술자를 모두 잃어버려 공사를 따더라도 실무 경험 많은 한국과 프랑스, 일본업체에 맡겨야 되는 상황임

WEC 실제 경수로 제작할 업체로 일본(미쯔비씨), 한국(두산중공업), 이태리(안살도), 스페인(엔사)등을 거느리고 있음

원전 시장은 국가적 계획 안에 제한된 Player만이 진출하고,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이익 가시성이 높은 시장

 

주기기(터빈발전기, 원자로)- 두산중공업

미쓰비씨가 아레바와 연대를 맺음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WEC의 가장 유력한 경수로 제작업체가

두산중공업은 원천기술 이전을 요구하지 않는 조건하에서 한전을 Developer로 세계 어디든 원자로 수주 가능함

또한 한전이 수주하든 WEC-TOSHIBA가 수주하든 유력한 원자로 제작업체로 수주 가능해 장기적으로 수혜 가능

격년으로 2기씩 발주되는 국내 원전 주기기는 동사 수주 확정적. 1기당 약 1조원 수준

화력발전까지 포함시 2010년 발전부문 수주는 8~9조원 수준 (원자력 36,000억원 + 화력발전 53,00억원 = 89,000억원)

산업은행 지분 오버행으로 인한 주가 하락시 중장기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로 활용

지분률 = 두산외18 41.34%, 두산중공업 자사주 15.11%, 한국산업은행 7.12%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두산엔진도 증자로 주요 계열사의 지분법 손실이 크게 감소하는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였고 경기호조세로 내년에는 수주환경이 좋아져 흑자전환이 기대됨

 

보조기기, BOP - BHI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기자재 중 원자로, 터빈 등과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보조기기인 BOP

BOP중 복수기가 가장 제작이 어려워 복수기 제작이 가능한 업체들이 BOP 수주 가능성 높음

원자로 제작하는 대형 중공업사(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들은 대부분 BOP 제작할 수 있는 능력 있으나 최근 원전발주가 증가하면서 BOP보다 원자로에 CAPA에 집중하고 있어 이로 인해 기존 BOP전문업체(BHI)에 더 많은 기회가 옴

연평균 원전 BOP시장규모는 약 16조원으로 BHI 진출 가능한 연 평균 시장 규모는 3.2조원

국내 시장은 신규 업체들의 점진적인 시장 진입으로 경쟁 심화 가능성이 있어 원자력 레코드를 쌓아오 기업이 유리

WEC-TOSHIBA가 발주하게 되면, 원자력 레코드 중요시하는 TOSHIBA의 특성상 BHI 수혜 가능성이 높아짐

국내 BOP시장의 경쟁업체의 원자력레코드 보유- BHI(국내/해외), TSMtech(국내), S&TC(신규), 성진지오텍(신규), 신텍(신규)

미국에서 활약중인 BOP상위 업체는 SPX TEI BOP업체들도 메이져급과 합류하는 추세

도시바+WEC SPX에 이어 한국의 비에이치아이 선택, GE+HITACHI TEI를 선택

미국의 높은 노후 원전 비중, 도시바와 긴밀한 협력관계 감안시 향후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 높음

Foster Wheeler사와의 기술협약으로 발전용 보일러 시장 진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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